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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KOICA 지원사업 10회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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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KOICA 지원사업 10회 선정 ‘쾌거’
  • 최남일
  • 승인 2024.0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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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가 최근 KOICA(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10회째 선정됐다. (사진=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가 최근 KOICA(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10회째 선정됐다. (사진=상명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가 최근 KOICA(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10회째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상명대는 2025년 2월까지 13개월간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13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학 교과목 운영 및 국내·외 현장활동 지원을 통해 대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인식을 제고, 진로탐색의 기회와 세계시민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상명대는 첫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교과목 개설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와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진행했다.

또 2018년부터 3년간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 탄자니아에서 아동보건 활동을 펼쳤으며, 2020년 이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이용한 오픈특강 등 통해 사업을 수행했다.

지금까지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등 다양한 국제협력국가에서 지속적인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2023년에는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개발 마이크로전공’ 개설과 ODA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을 병행, 재학생들에게 현장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적정디자인&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 교과목 수강생 중 해외봉사단원을 선발해 하계와 동계 방학에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지역 반찬초등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봉사도 펼쳤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루앙프라방 지역 현지특성을 활용한 지역개발 프로젝트로 전통 공예학교 홍보 브로슈어 제작, 반싼콩 수공예 마을의 디지털 홍보 마케팅 지원을 위한 워크숍과 콘텐츠 제작 활동 등을 진행했다.

백선욱 센터장은 “재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전문성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화해 국제개발협력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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