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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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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가동
  • 윤주성
  • 승인 2024.02.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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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 안전위한 기관 협업…공백 최소화
안산시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안산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긴급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3일 오전 이민근 시장 주재로 안산시, 경기남부경찰청·단원경찰서·상록경찰서·안산소방서가 함께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긴급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각 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계 단체행동에 따른 대응 상황을 공유해 시 비상진료대책본부 TF팀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안산시는 집단휴진을 대비해 양 보건소에 24시간 비상진료대책본부 TF팀을 구성‧운영, 관내 수련병원 등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해 대응하고 있다.

시는 시·경찰·소방·응급의료기관·의약단체와 함께 지역응급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 동향을 즉시 공유해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조를 통해 환자 쏠림 현상 등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료공백 발생 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만큼 각 기관과 힘을 모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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