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인천상수도, 차아염소산나트륨 첫 도입
상태바
인천상수도, 차아염소산나트륨 첫 도입
  • 김상섭
  • 승인 2024.02.26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염소 누출 걱정 없는 친환경 수돗물 소독설비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 전경.(사진=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 전경.(사진=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염소누출 걱정 없는 친환경 수돗물 소독설비가 인천상수도 정수장에 첫 도입된다.

26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인수)는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을 활용하는 소독설비를 인천시에서 최초로 부평정수장에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소독설비는 인천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의 염소소독 방식은 염소누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근무자나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만 차염 소독설비를 활용하면 누출위험이 없어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 염소 소독방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