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이상민, 원주의료원 비상진료체계 점검…의사 집단행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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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원주의료원 비상진료체계 점검…의사 집단행동 대응
  • 서다민
  • 승인 2024.02.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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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활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안부 제공)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활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안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강원도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원주의료원은 1942년 개원해 강원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 장관은 강원도 소속 5개 지역의료원에서 시행 중인 24시간 응급실 운영, 환자 쏠림 대비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현재 강원도에서는 3개 권역응급의료센터, 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5개 지역응급의료기관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면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장관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원주의료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4대 패키지는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정상화하고, 의사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과제를 담고 있다”며 “의료원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료원은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국가적 의료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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