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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총 8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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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총 85억원 투입
  • 조인경
  • 승인 2024.02.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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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개발구역인 수성구 대덕산 생각을 담는 길 조성 사업 시행 후 사진. (사진=대구시 제공)
제한개발구역인 수성구 대덕산 생각을 담는 길 조성 사업 시행 후 사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을 위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기반사업', 시민을 위한 여가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 '노후주택 개량 보조사업'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77억원을 포함해 총 85억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사업과 환경문화사업을 시행한다.

생활기반사업은 13개소로 금강동·가창면 등의 지역에 농로 확장·정비 7개소, 평광동 등의 지역에 배수로 정비 2개소, 수밭골천 소하천 정비·팔현길 도로 확장 등 도로 정비 3개소이다.

환경문화사업은 5개소로 팔공산 부동지 주변 생태탐방 데크 등을 설치하는 녹색길 부동지 경관사업·와룡산 숲 체험 놀이터 시설을 도입하는 여가녹지 조성사업·서당지와 와룡산 누리길 조성사업·금호강 조류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전망대 경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 인프라가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시민들의 힐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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