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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골프장들, 국제골프대회 및 골퍼유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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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골프장들, 국제골프대회 및 골퍼유치 경쟁
  • 서정용
  • 승인 2011.08.06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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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내 골프장들이 국내외대회와 특별 할인 요금제를 실시 하며 골퍼유치에 경쟁을 펴고 있다./사진=서정용 기자
 
 
제주도내 골프장들이 운영난을 회복키 위해 국제대회와 특별 할인요금제를 실시 하는 등 손님 유치에 경쟁을 벌이고 있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국제골프대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영 외 3개 C.C에서 열린다.
 
MFS골프는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샤프트 유통업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샤프트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8년 밀레니엄 골프를 시작, 2001년부터 ‘MFS’ 브랜드로 조직을 재정비, 맞춤골프클럽 전문업체로서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는 업체다.
 
한국레포츠제주연맹골프협회(회장 문원규)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일본 조선상인연합회 및 중국 조선족 기업가들 중 선수 300명, 가족 150명 등 450명이 참가한다.
 
9일과 10일는 대회 진행과 시상및 만찬, 11일 친선대회가 열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경기위원회가 임의로 12홀(파의 합계가 43)을 선정, 경기 종료 후 각 경기자의 12홀 타수를 합계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다.
 
제주도는 이 대회를 통해 골프메카의 최적지임을 자리매김하고 골프산업 전반에 걸쳐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인들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대회참가자들에게는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골프장 대부분이 여름 한철 비수기 동안 입장료를 특별 정하고 도민들과 골프관광객들을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펴고 있다.
 
부영골프장은 시니어 골퍼들의 요금 할인제를 적용해 입장료를 50000원을 받고 있다.
 
중문골프장도 주중에 그린피 45000원, 주말에는 75000원을 받고 있다.
 
세계10대 골프장인 롯데스카이힐 골프장도 주중에 70000만원, 아덴힐 골프장도 그린피를 60000원을 받는 등 20여군데 골프장들이 특별 요금제를 실시 하고 있다.[제주=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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