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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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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6년 연속 선정
  • 김상섭
  • 승인 2024.02.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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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기반 행정평가도 총 696개 기관 대상 ‘우수’ 등급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6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29일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지난 2022년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데이터 개방의 질과 수준, 개방 포털의 활용성, 시민과의 소통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인천시는 지난해 집중적인 개선노력을 펼쳐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 정책 수립 및 평가 과정에서의 데이터 활용 확대,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활용해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품질관리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과 협력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민간 및 다양한 산업의 활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우리 기관의 데이터 개방 및 활용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데이터 개방성과를 바탕으로 민간에 대한 활용지원을 강화해 국민과 기업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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