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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글로컬대학 30' 지정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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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글로컬대학 30' 지정에 총력전
  • 조인경
  • 승인 2024.02.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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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글로컬대학 지원단은 29일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1차 회의를 진행했다.(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 글로컬대학 지원단은 29일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1차 회의를 진행했다.(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글로컬대학 지원단(TF)을 구성해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지정 프로젝트'는 정부가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해 대학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30개교를 선정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10개교를 먼저 발표했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경북대·계명대 등 4개교가 신청했으나 모두 탈락했고 올해는 경북대·대구교대 계명대(계명문화대와 통합신청)·대구보건대·영진전문대·대구과학대 등 8개교가 도전장을 던졌다.

글로컬대학 지원단은 이날 1차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글로컬대학 지정 공동 대응을 위해 시·대학·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청대학 개별 컨설팅은 물론 시 발전 전략 및 지역산업 성장계획과 연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한다.

또한 글로컬대학의 비전과 실행계획을 실현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글로컬대학이 지향하는 지역 밀착형 혁신전략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며 지역의 세계화를 이루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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