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5일 관광업계 250여개 사를 대상으로 '2024년 서울관광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설명회를 통해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개발·운영, 서울관광 스타트업 육성, 인센티브 단체관광 유치 지원 등 업계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 시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사전에 제공해 관광업계가 조기에 관광상품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서울에서 열리는 연간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서울페스타 등의 주요 관광 이벤트의 경우 관광상품화를 위한 업계 협력사업에 대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년까지 외래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의 첫 번째 액션플랜인 '2024년 서울관광 레벨업 전략' 추진 방향도 발표한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정상화를 넘어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한 관광 총력의 시기라 여기고 정책 개발과 지원에 집중하는 한편 업계와도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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