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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 대구 엑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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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 대구 엑스코서 개막
  • 조인경
  • 승인 2024.03.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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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국내 최대 섬유 사업 박람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대구 엑스코에서 13일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로,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 전시관인 엑스코 서관에서 동관으로 박람회장 규모를 확대하고 ▲친환경 소재관 ▲디지털 자동화관 ▲생활용 섬유관 ▲생성AI 활용 포럼관 ▲이벤트관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업체로는 효성티엔씨, 원창머티리얼 등 국내 203개사를 비롯해 중국·인도·대만·튀르키예 등 해외 9개국 119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25 S/S 시즌을 겨냥한 재활용, 탄소중립 및 자원 순환형 공정을 적용한 최신 동향의 친환경·기능성 원사 및 소재·봉제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소개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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