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내달 26일까지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남구의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희생적으로 봉사하며 남구 구민의 모범이 돼 온 주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추천 대상자는 남구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다.
남구민상은 ▲사회봉사부문 ▲사회공헌부문 ▲효행·선행부문 ▲문화체육부문 등 4개 부문에서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며, 지난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접수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남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 주민의 경우에는 거주지 동장 및 보건소장의 추천을, 기관단체 구성원의 경우에는 남구 관내 소재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남구 구민상 조례에 따른 예우와 부상으로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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