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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특성화고 공동교육과정 1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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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특성화고 공동교육과정 1기 개강
  • 오효진
  • 승인 2024.03.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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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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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충북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특성화고 공동교육과정 1기’를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95년도부터 최첨단 실습 기자재를 구축해 동일계열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교육할 목적으로 설립된 충북공고 공동실습소는 2020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 거점 센터로 탈바꿈했다.

충북공고 공동실습소에서는 충북공고 2학년 17명을 시작으로 도내 공업계열 특성화고 대상 특수기계기초 과정 13기수 263명, 스마트팩토리 과정 13기수 270명 학생이 입소해 스마트팩토리, IoT, 드론, 3D프린터, 레이저가공 등을 실습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다른 계열 특성화고와 인문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4기수 80여명의 학생을 모집해 특수기계기초 과정과 스마트팩토리 과정을 운영해 다양한 진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직업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중학교 학생들 최대 540명을 대상으로 직업 진로 체험학습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직업 진로 체험학습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직업 체험과 신기술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공동실습소가 공동교육과정 거점 센터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변화무쌍한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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