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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4 지역대학연합설계(RUCAS)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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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4 지역대학연합설계(RUCAS) 캠프’ 개최
  • 최남일
  • 승인 2024.03.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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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문대 제공)
(사진=선문대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선문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종해)은 ‘2024 지역대학연합설계(RUCAS) 캠프’를 15~16일 이틀간 상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시건축연구원의 지역대학연합설계는 2011년부터 충청권 지역의 원도심 쇠퇴 문제를 지역 대학 건축학과가 공동 수업 주제로 선정해 대학 간 공유·협업으로 운영되는 교과과정이다.

현재는 선문대, 공주대, 남서울대, 순천향대, 호서대 5개 대학이 매년 4학년 1학기 전공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5개 대학에서 수업에 참여하는 190여 명의 학생은 아키톤(Archithon, 건축과 해커톤의 합성어) 방식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아산시 온양온천역을 중심으로 한 온양 원도심 활성화 설계를 진행했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올해는 ‘천안 안서동’을 주제로 대학 문화 거리 조성을 구체화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과제로 진행됐다.

김종해 단장은 “지자체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체, 전문가, 주민의 참여를 통한 멘토링이 반영되어 실질적인 주-산-학-연-관(住-産-學-硏-官)의 협업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인근 지역의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해 충남을 대표하는 지역 혁신 프로그램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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