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사회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 및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순천시에는 25개대(시1, 읍·면·동24) 337명의 기동대원이 활동 중으로, 이번 동절기 3개월간 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해 총 2226가구를 발굴, 생활지원비·후원물품 전달 등 약 2억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등·수전·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청소·도배·장판·창틀교체·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비 지급 등을 지원했다.
김재빈 순천시 시민복지국장은 “소규모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의 생활불편서비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 및 기타 시장이 인정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고 말했다.
정미자 순천시 희망복지팀장은 “생계·의료·주거비의 생활안정지원금은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대상자로 생계비는 가구원수별 최대 70만원, 의료비는 5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우리지역 복지기동대 활동내역이나 사업지원에 대한 내용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우리동네 SOS’앱을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SOS’앱 가입 및 사업 지원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사회복지과(061-749-6285)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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