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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7개 자치단체장과 경부선지화화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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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7개 자치단체장과 경부선지화화 협의회 개최
  • 윤주성
  • 승인 2024.03.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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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지화화 사업을 정부 선도사업으로 지정을 촉구
군포시가 7개 자치단체장과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군포시 제공)

[군포=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용산·영등포·동작·구로·금천·안양·군포 7개 자치단체장이 참가한 가운데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용산구,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 안양시, 군포시 등 7명의 자치단체장들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경부선지하화 계획을 빠르게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선도사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역에서 군포 당정역까지 약 32㎞를 지하화하는 이 사업은 약 15조487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채권발행과 상부개발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정부출자기업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부선 철도가 과거에는 단순히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중심이었지만 미래의 경부선은 도시의 중심이 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돼야 한다”며 “경부선 지하화를 통해 지역간 격차를 해소해 균형있고 조화로운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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