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계명대학교와 지역혁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창업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코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업비 총 26억50000만원을 투입해 시설 조성과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창업지원 시설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 유휴공간에 ▲코워킹스페이스 ▲창업보육실 ▲장비실 ▲실습실 등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콘텐츠 영역을 아우르는 3차원 디지털 기술 분야 청년 창업가와 전문인력을 배출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공 창업지원 시설 조성을 통해 남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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