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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인천의 물관리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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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인천의 물관리 위상 높여
  • 김상섭
  • 승인 2024.03.27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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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국무총리상 이어, 하수도 환경부 장관상 동시 수상
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국무총리 표창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국무총리 표창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물관리 및 하수도분야에서 국무총리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7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국무총리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인천의 물관리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먼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한 물관리 및 물산업 유공자 분야에서 승기사업소 이용기 차장이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송도하수처리장 공정 담당자인 이 차장은 ‘분리막 운영 개선으로 하수처리량 증대’ ‘반류수 발생 공정개선으로 현탁 물질 발생 감소’ ‘입축교반기 효율성 검증 R&D 실시에 따른 고효율 교반기 설치 확대’ 등의 다양한 개선 활동으로 정부정책에 발맞춰 인천시민들에게 깨끗한 물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하수도 업무개선 사례발표회에서도 예선을 거쳐 2차까지 올라온 총 12팀(상수도 6팀, 하수도 6개) 중에서 승기사업소가 하수도 분야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유입 유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분리막(MBR) 운영설비 개선’ 발표 사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천의 하수 처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물관리 및 물산업분야 유공자와 하수도 업무개선분야 2년 연속 최우수상은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직원들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모든 노력의 성과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서비스로 연결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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