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충북교육청, 학교 일하는 방식 38개 개선
상태바
충북교육청, 학교 일하는 방식 38개 개선
  • 오효진
  • 승인 2024.03.29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지원단 회의(사진=충북교육청 제공)
학교지원단 회의(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굴한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51개 중 38개를 수용해 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원, 일반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150여명의 현장 교직원들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에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발굴했다. 교육지원청과 충북교육청 해당 부서가 머리를 맞대 현장의 요구를 수용했다.

발굴된 과제는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내용에 대해 도교육청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51건 중 38건이 수용되어 74%를 해결했다.

수용한 과제는 학교의 단순 상황 알림에 대한 내부기안 생략과 별도 게시판 마련, 문서 양식 게시판 신설, 교직원 채용 시 잠복결핵 검진 시행 안내 개선, 위(Wee)프로젝트 운영 상담 기록방식 개선, 외부 인력의 성범죄 조회 간소화 등이다.

학교의 업무담당자들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피로감과 불편함을 해소해 업무 효율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지원청과 충북교육청 각 부서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현장에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교육을 펼치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