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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낡고 오래된 ‘건물번호판’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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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낡고 오래된 ‘건물번호판’ 정비 나서
  • 강종모
  • 승인 2024.04.17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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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 편리성을 위해 노후되고 낡은 ‘건물번호판’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건물마다 부여된 번호를 안내하는 주소정보시설로 지난 2011년 도로명주소가 전면적으로 도입됐을 당시 처음 설치됐다.

이에 고흥군은, 오랜 기간 햇빛 노출로 인해 빛바램과 탈색 등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일제조사해 순차적으로 무상 교체를 추진한다.

고흥군은 지난해 고흥읍 등 8개 지역의 건물번호판 1944개를 교체했고, 지난달까지 일제 조사를 마친 포두면 등 6개 지역의 낡은 건물번호판과 재교부 민원 신청을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없어진 건물번호판 3210개를 정비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낡은 건물번호판 정비로 군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신청은 연간 수시로 가능하며, 고흥군청 종합민원실 지적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061-830-5263)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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