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8일 봉래면 축정2구 마을에서 신금리 4개마을(축정1구, 축정2구, 원두, 엄남) 주민 660여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
지난 2007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 노인회 등 25개 기관·단체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고흥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이다.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봉사 분야는 총 30개 분야로 기존 가스안전 점검, 농기계 수리, 소형가전 수리, 양·한방 치료, 방충망 교체, 얼굴 마사지 등 봉사에 올해 반찬봉사, 센서등 교체, 현관문 말발굽 설치, 우편함 달아드리기, 마을세무사 상담, 소화기 점검 등의 봉사가 더해져 마을 노인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고흥군은 다음달 2일 금산면 명천마을에서 신평리 3개 마을을 대상으로 242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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