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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원자력법 조속히 국회 통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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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원자력법 조속히 국회 통과 당부
  • 구영회
  • 승인 2014.03.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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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 무엇보다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에 놓는 정치일 것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북한의 핵위협을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핵안보 관련해서 우리가 다른 나라보다 앞장서서 나가기는커녕 약속한 것마저 지키지 못한다면 국제적 신뢰와 국제공조를 주장하는데 힘이 실릴수 없으며 그야말로 국익에 큰 손상이 될 것이라며 보다 조속한 시일 내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3차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이 원하는 새 정치는 무엇보다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에 놓는 정치일 것이라며 여야와 정치권의 원자력방호방재법 국회 통과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핵테러 억제협약과 개정 핵물질방호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비준을 국제사회에 약속했지만 아직도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지난주에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지역에서 제시한 발전전략을 중앙정부에서 맞춤형으로 지원을 하는 상향식 추진전략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지역발전위원회와 관계 부처는 지역과 긴밀하게 소통을 하면서 '행복생활권 사업'과 '특화발전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중앙과 지방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청와대와 세종시 간 처음으로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4일과 25일 네덜란드에서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독일을 방문해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과 통일협력 증진을 위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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