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전주시 공무원,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대사 나서
상태바
전주시 공무원,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대사 나서
  • 김훈
  • 승인 2014.03.19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주시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 산하 88개부서 290개팀 공무원이 전통시장 290개 상점과 1:1 결연을 맺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들은 전통시장을 알리는 문자를 지인들에게 보내는 것을 비롯, 커뮤니티 모임에 이를 소개하고 부서회식이나 선물 등을 구입할 때 이들 상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는 전통시장 상점 주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 어려움을 깊게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려는 의지와 매출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용호 전주시 총무과장은 "공무원부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설 명절에 1억8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표창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