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명예 전북도민이 된다.
전북도는 김완주 지사가 21일 국회를 방문해 전병헌 원내대표에게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도민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6월 여야간 합의를 주도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을 명시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통과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명예도민증은 전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경제 · 사회 · 문화 등 각 분야의 국제교류협력에 공이 있거나 전라북도 발전에 기여한 내 · 외국인에게 수여한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422조원대의 연기금을 운용하는 세계 4위 규모의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2016년 하반기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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