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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DJ 정신 계승ㆍ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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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DJ 정신 계승ㆍ발전해야”
  • 강종모
  • 승인 2014.03.21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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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사퇴 출마선언 때 분명히 표명, 신당 창당에 힘 모으고 당 지도부 결정 따르겠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 을)은 20일 “6ㆍ15남북공동선언과 10ㆍ4남북정상선언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정강정책에 반영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승용 의원은 이날 뉴스Y ‘맹찬형의 시사터치’에 출연, “신당 창당 과정에서 옥동자를 탄생시키기 위한 진통이 있을 수 있다 6ㆍ15와 10ㆍ4 선언 정강정책 제외 논란은 안철수 위원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주 의원은 더불어 “신당 창당과정에서 지지율 정체현상이 있지만 당초 약속대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양보하는 자세로 신당 창당을 원활히 마무리하면 지지율이 올라가고 박근혜 정부의 독선 정치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제1야당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제는 양당 구도로 6ㆍ4지방선거 승리의 기반을 만들었고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만들었기 때문에 호남의 민심이 신당 창당을 적극 환영한다”며 호남의 민심을 전하고 “DJ정신은 민주주의의 회복 남북평화 IMF 경제위기 극복과 같은 가치이며 이 가치는 창조적으로 계승발전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직 사퇴와 관련해서도 “출마선언 때 사퇴의사를 분명히 지도부에 표명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주 의원은 다만 “신당 창당에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 사퇴가 신당 창당의 힘을 떨어뜨리고 개인적 입장만을 고려하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하고 있다”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주 의원은 그러나 “의원직 사퇴서 제출은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것이다 다른 후보가 등록하는데 당 지도부가 이를 정리해주지 않으면 공정경선을 위해 곧바로 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박준영 지사와의 대립각 논란과 관련 “KTX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는데 이를 두고 ‘일부 도지사 후보가 지역의 표를 의식하고 말했다’는 왜곡된 발언을 해 사실을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성명을 낸 것이지 개인적인 공격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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