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민선 5기 김완주 전북지사의 공약 이행률이 93.6%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지사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일부사업을 제외하고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사의 공약은 7개 분야 56개 사업으로 올해 2월까지 평균 진도율은 임기내 목표 대비 93.6%를 보이고 있다.
37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거나 계속 추진 중이며 12개 사업은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이다.
신규 골프장 건설 일자리 창출, 학교 무상급식 지원,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및 확장 건설, 새만금 산업단지 개발,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전주~김천 동서 횡단철도 건설, 전북대표 상징적 문화공간 건립(전라감영 복원)등은 미흡한 사업에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민선 5기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임기내 목표 달성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추진하고 다소 미흡한 사업은 진도율을 높여 도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이 최대한 달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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