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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北 무력도발 중단 엄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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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北 무력도발 중단 엄중 촉구
  • 구영회
  • 승인 2014.03.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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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오른쪽)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수석대변인이 북한 NLL 해안포 발사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여야는 북한의 핵실험 언급과 해상사격훈련에 대해 북한의 비이성적인 행태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하고 무력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31일 북한이 30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또한 오늘은 서해 NLL 인근 북쪽 해상을 항행금지구역으로 선포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특히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난 주 독일 드레스덴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3대 제안'을 한지 이틀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또 다시 무력 도발을 암시하는 북한의 비이성적인 행태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또한 새누리당은 한반도를 불안에 빠드리려는 북한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색실험 시도와 연이은 무력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즉시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북한이 군사적 긴장과 충돌을 조성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윤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북한이 우리 영해에 포탄을 떨어뜨려 군사적 긴장과 충돌을 조성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며 북한은 유엔 인권결의안 이후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언급하는 등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엄포이며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어던 경우에도 백령도 주민들을 포함한 우리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포한한 상황 파악과 대응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면서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해 군사적 도발에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 관리라는 우너칙에 흔들리지 않게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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