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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TV토론 중단 "중대한 범죄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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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TV토론 중단 "중대한 범죄행위"
  • 구영회
  • 승인 2014.04.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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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알 권리 박탈 중대한 범죄행위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일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방송토론 중단과 관련해 "신원도 알수 없는 사람으로 부터 통보 받았다"며 격분했다.

이 예비후보는 6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게 과연 공당의 결정인지 누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는지아무 설명도 받지 못하고이 회의를 누가 주도했는지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 부끄럽기 짝이 없다"면서 "심지어 토론을 불허한 후보가 이 일을 방해했다는 소문까지 들리고 있어 과연 이 것이 진실인지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여러가지 의혹이 증폭되는 상황"이라면서 "방송토론은 경선에서 중요한 일정이고 시민들이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시민의 알 권리를 박탈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결코 이 문제는 가볍게 넘어갈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루 빨리 경선 TV토론 일정이 정해야하고  당은 리더쉽을 회복해서 당장 내일 경선 토론일정을 확정해 줄 것"을 요구한 뒤 "그 어떤 후보도 토론을 두렵다거나 준비되지 않았다고 토론을 거부하거나 토론일정을 좌초시키는 어떤 노력도 해서는 안 된다며 당당하게 토론해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당이 토론일정을 확정하고 토론일정 원하는 방송사의 신청을 받고 가장 황금시간대를 제시 하는 방송사로 결정하거나 또 복수이상 이면 '제비뽑기'라도 하면 된다"며 "이 간단한 방법을 두고 다시 토론일정을 잡는 것을 지연시키면 당이 불순한 의도가 있고  특정후보에 휘들리고 있다고 볼수 밖에 없다"고 경도했다.

이 후보는 '홍문종 사무총장이 TV토론회와 관련해 직접 아무 이야기도 없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전화나 문자도 받은 적이 없으며 오늘 이 통보를 유선으로 어떤 여직원으로부터 '토론 최소됐다' '월요일 토론일정이 취소됐다' '화요일 토론도 없다', 이유가 뭣냐 '모든 것을 원점에서 논의하기로 했다'는 말 밖에 없다"고 분노했다.

이 후보는 "경선 토론회 취소를 결정한 이 회의가 누가 주재한 회의이며 누가 참여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사무총장이 참석했는지 등도 확인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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