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어머니의 정성이 만들어낸 돌탑길로 최근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왕산면 대기리 ‘모정탑’ 일원에 경관 조림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6000여만원을 투입해 4월 내 벚나무 35주를 비롯해 진입로 변 에 산철쭉, 자산홍, 산수국 등 꽃나무 8550본을 식재해 모정탑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관 조림사업 시행으로 산림의 공익적인 가치 증진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녹색 경관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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