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희망학교·희망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복지 희망학교·희망교실은 교육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반학교의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동부 8개 희망학교와 8개 희망교실이, 서부 3개 희망학교와 9개 희망교실이 선정됐다.
시 교육청은 선정학교에 사업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총 1억 1500백만원을 지원한다.
교육복지 희망학교는 학교 내 교육취약 학생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학습·문화·심리정서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업의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학급 내 교육취약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기본생활습관 형성,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신장, 긍정적 교우관계 형성 등 사·제 멘토링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학급당 3명 이내로 학생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 희망학교·희망교실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상반기 중 학교 및 담당교사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돕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