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새누리, "野, 채동욱 두둔 책임 면키 힘들 것"
상태바
새누리, "野, 채동욱 두둔 책임 면키 힘들 것"
  • 구영회
  • 승인 2014.05.07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누리당은 7일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검찰 최종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야당은 도덕적 흠결 문제를 정쟁으로 비화시켜 진실을 호도하고 국민을 우롱한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검찰은 병원 기록, 이메일 내용, 가정부의 진술, 채 전 총장의 금전거래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 군이 채 전 총장의 혼외자인 것으로 최종 결론 났으며 또 청와대가 채 전 총장 주변을 조직적으로 뒷조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그동안 채동욱 사건을 둘러싸고 전개되었던 일련의 과정을 보면 허탈감마저 지울 수 없다며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한 채 전 총장은 '정의는 반드시 이기는 날이 있다'며 야당의 지원을 업고 도덕적 흠결을 덮으려 했고 야당은 '캐도 캐도 미담만 나온다'며 채 전 총장을 청문회부터 두둔했고 심지어 그를 정치적 희생양인양 청와대까지 끌어들이며 터무니없느 정치공세를 지속적으로 벌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야당은 검찰총수의 도덕적 흠결 문제를 정쟁으로 비화시켜 진실을 호도하고 국민을 우롱한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