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구영회 기자=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남양주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광욱 잠수사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두 공동대표는 고 이광욱 잠수사의 어머니와 장남 종봉, 차남 성국 등 유가족을 위로하고 남양주시 관계자들과 '의사자 지정'문제를 논의했다.
김 대표는 "세월호 안전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와중에 또 안전사고가 일어나 정말 안타깝다"며 "구조된 사람들의 숫자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당국을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도 현장의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또 다른 추가적인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두렵다"며 실종자 수색과 잠수사들의 안전문제를 지적했다.
한편 이날 조문에는 두 공동대표를 비롯해 박기춘 의원, 문병호·김관영 비서실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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