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이 정레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일본정부가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하고 좋은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한일 국장급협의가 이달 도쿄에서 개최됨에 따라  1차 협의에 이어 2차 협의에서 좋은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도쿄 협의해 일정은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윤병세 장관 뉴욕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 실험을 강행할 경우 이는 중국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볼수 있다'는 언급은 그동안 중국이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는 점 등을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유병언 아들 유혁기씨에 대한 여권 무효화 방안 검토와 관련해 그런 사실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