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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수뇌부, 연이어 대전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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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수뇌부, 연이어 대전 지원 유세
  • 선거취재반
  • 승인 2014.05.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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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영선, 문재인 방문...박근혜 정권 무능 무책임 경고하는 날

▲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4일 대전을 방문해 시장 상인에게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대전=동양뉴스통신] 선거취재반  = 새정치민주연합 수뇌부들의 대전지역 지원 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인 25일 오후 지난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이 대전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문제인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경 대전역에 도해 지하상가와 으능정이 등 은행동 일원에서 지원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문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대전지역에서 예상을 깨고 박근혜 대통령과 초 박빙의 접전을 벌인 바 있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인 박영선 의원이 첫주말 유세일정으로 대전에 내려와 “국민의 눈물 피눈물 누가 닦아줄지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후보자 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전와서 보니 이미 선택을 했다. 지방선거 잘 될 수 있을 것이다”면서 “ 지난 한 달 간 세월호 참사로 너무나 슬프고 가슴으로 울었다. 참사 통해 단 한명의 생명을 구하지 못한 박근혜 정권 무능 무책임 경고하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또 “누가 국민을 지킬지 선택하는 날”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선택 후보는 대한민국의 구조대 119를 가장먼저 만들고 설계한 사람이며, 대전을 안전하게 지킬 사람은 권선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2일에는 안철수 안철수 공동대표가 대전을 찾아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새정치연합 국민안심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를 열어 대전지역 출마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22일 대전중앙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며 웃고 있다.

이날 안 대표는 대전명예시민임을 강조하며 "수도권 중심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게 해 준 곳이 대전”이라고 카이스트에서 재직했던 연고를 내세웠고, 새정치추진위원회의 발족을 선언했던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표심을 자극했다.

안 후보는 특히 대전시청을 방문해 염홍철 대전시장과 환담을 나눔으로 인해 염홍철 대전시장이 소속임을 희석시킨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시당은 당 지도부의 대전 지원유세를 활용해 표심의 변화가 시작됐고 이번 주말을 계기로 표심이 돌아섰다는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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