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014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30일자로 군수가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6.51%(강원도 평균 5.89%) 상승하였다. 우리군 개별공시지가 토지는 총 19만1076필지이며, 이는 전체 19만3170필지의 98.9%로서 표준지 등 일부를 제외한 토지이다. 이중 사유지는 13만8970필지(72.7%), 국공유지 5만2106필지(27.3%)이다.
조사필지는 지난해 19만808필지에 비해 268필지(0.14%)증가했으며, 이는 토지이동으로 신규 조사한 토지이다.
9개읍·면을 살펴보면 우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활발한 우천면이 9.86% 상승으로 가장 높았고, 서원면이 4.74% 상승으로 가장 낮았다. 기타 읍·면은 지가가 평균 상승했고, 하락한 읍·면은 없다.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는 그동안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절차, 주민의견 수렴 등 규정된 절차를 이행했다.
이번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통보하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630까지 횡성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된 토지는 인근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7월30일 까지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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