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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보건소-인애원복지재단, 재가 치매환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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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보건소-인애원복지재단, 재가 치매환자 관리
  • 정효섭
  • 승인 2014.06.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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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 최초로 재가 치매환자의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추진한다.

동해시보건소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는 증가추세에 있으나 재가 치매환자에 대한 부족한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재가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치매환자 방문관리사업 위탁기관을 공모해 사단법인 인애원복지재단을 선정하고 최근 양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애원복지재단은 앞으로 6월부터 9개월동안 치매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치매환자에게 맞는 신체적, 정신적 프로그램 제공으로 심신기능을 유지시키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5월말현재 동해지역의 치매등록인원은 790명으로 집계됐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환자 관리와 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 노인 가족 지원프로그램 활성화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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