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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2일 아동·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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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2일 아동·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건강강좌 개최
  • 서기원
  • 승인 2014.06.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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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편리하고 유용하나 폐해와 예방책 제대로 인지 못하는 실정"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보건소는 오는12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안성시립도서관에서 ‘스마트폰 뺏어? 말아?’ 라는 주제로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최근 보고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초등학생 50%, 중고등학생 80%로 청소년 4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 중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스마트폰의 활발한 보급 이면에는 아동·청소년들의 SNS 중독, 온라인 왕따, 유해 콘텐츠 노출 등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으며 특히 아동과 청소년기의 스마트폰 중독은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안성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스마트폰과 관련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이해와 부모·교사의 지도 방법 등을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스마트폰이 뭐 길래? 속 터지는 부모’(단국대 정신건강의학과 홍민하), ‘스마트폰 에 빠져드는 아이들’(정신건강의학과 유성훈), ‘스마트폰 뺏어? 말아?’(단국대 임명호)라는 내용으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이해와 과다사용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문제점을 강의 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실천적인 대안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편리하고 유용하지만 폐해와 예방책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 실정으로 아동ㆍ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도 올바르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강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 (031-678-5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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