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공개 연애 후 많은 네티즌들의 축복을 받아온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중국의 가오위안위안(高圓圓)과 자오유팅(趙又廷)이 지난 5일 베이징에서 혼인 신고를 마쳤다.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천카이거(陳凱歌) 감독 영화 '수색(搜索)' 촬영을 통해 서로 알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자오유팅과 가오위안위안이 베이징에서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되던 순간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오위안위안의 매니저 쑹이(松)는 두 사람의 혼인신고 사실을 인정하며 "혼인신고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으나 모두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일로 인해 지난 달 파리에서 네티즌 카메라에 포착된 가오위안위안과 자오유팅의 달콤한 웨딩 촬영 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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