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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철 풍수해 피해저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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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철 풍수해 피해저감' 업무협약 체결
  • 오윤옥
  • 승인 2014.06.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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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9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김병하 행정2부시장, 손해보험협회장 직무대행, 동부화재 부사장, 현대해상 자동차보상 본부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가 올 여름 침수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8개의 손해보험사와 함께 '풍수해 안전도시 서울'을 만들어 간다.

이를 위해 시는 손해보험협회와 '여름철 풍수해 피해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동차 침수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서울시와 손해보험사의 대책마련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침수피해 최소화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서울시와 손해보험사의 역량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재난위기상황 실시간 전달 시민행동요령 홍보 피해시민에 대한 신속한 보험금 지급ㆍ자활 프로그램 운영 방재분야 기술개발ㆍ피해저감 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시는 올 여름 풍수해를 시작으로 폭염, 폭설, 사회적 재난 등에서도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일 시 도시안전실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각종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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