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석진-미나.(사진/배드보스컴퍼니)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런닝맨에서 맹활약중인 개그맨 지석진과 가수 미나가 함께 붉은 티셔츠를 입고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친 사진이 공개됐다.

어깨동무를 한 채 브이와 엄지를 치켜든 사진을 공개한 지석진과 미나는 다정한 남매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섹시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가수 미나는 최근 월드컵 성공기원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 앨범 '뛰어라 대한민국'을 친동생인 니키타와 함께 불러 화제를 모았다.

'뛰어라 대한민국'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락 사운드를 결합한 실험적인 곡으로 흥겹고 빠른 리듬에 '뛰어라 대한민국 코리아'라는 반복적인 구성의 쉬운 멜로디가 귀에 쉽게 들어온다.

'뛰어라 대한민국' 제작을 맡은 배드보스컴퍼니 조재윤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곡을 제작했다"며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낳은 스타 미나가 이 노래를 불러 더욱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