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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캐나다 위크' 영화제 구경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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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캐나다 위크' 영화제 구경가자!
  • 오윤옥
  • 승인 2014.06.24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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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주한 캐나다대사관 공동으로 25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시청 및 캐나다대사관 등에서 '2014 서울 캐나다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캐나다 위크' 행사는 영화제와 도서전을 중심으로 열리며, 캐나다가 배경이 된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 플레이스'와 캐나다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엘리스 먼로' 문학작품을 보여 준다.

또 '캐나다 데이' 행사로 바비큐, 에어바운스, 미니풀장, 미술공예 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도 열린다.

캐나다 위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내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영화 '마이 플레이스' 상영으로, 이 영화는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핫 닥스(Hot Docs) 공식 초청작으로 상영됐다.

26일부터는 캐나다 작가로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엘리스 먼로' 특별 도서전을 캐나다정보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캐나다 위크 행사 및 캐나다정보센터 개관 기념으로 마련,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디어라이프'를 포함, 엘리스 먼로의 여러 작품 원서들을 열람할 수 있다.

28일에는 국내 거주중인 캐나다인, 캐나다교포, 캐나다를 사랑하는 한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한 캐나다상공회의소 주최 '2014  캐나다 데이' 행사가 서울창덕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포함된 입장 티켓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554-0245 또는 이메일 info@canchamkorea.org 로 하면 된다.

이번 '캐나다 위크'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7월1일 '캐나다의 날'을 기념해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캐나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고자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유연식 시 국제교류사업단장은 "서울시가 국제도시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외국 문화를 접할 기회를 주고, 서울 거주 외국인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남미의 날', '중국의 날' 등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며, 이런 행사들은 해외 도시 및 국가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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