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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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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 방침
  • 오윤옥
  • 승인 2014.06.24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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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내용 및 프로그램 진행표.(자료/서울시)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권역별 7개(용산ㆍ중랑ㆍ강북ㆍ도봉ㆍ강서ㆍ구로ㆍ강남)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만13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밀(학업지원) ▲두드림(진로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해밀(학업지원) 프로그램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두드림(진로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학업 대신 취업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과 심리적, 환경적으로 취약한 보호ㆍ복지ㆍ교정시설 청소년은 물론 재학 중 청소년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오는 27일까지 2014 제2차 검정고시 접수가 진행되는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두드림·해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내 약 1만6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밀 프로그램'은 1:1 학습멘토링 과목별 무료 동영상강의 기초학습반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응시하거나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실하게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겐 검정고시 학원비 및 교재비 일부를 장학금 형태로 지원한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탐색과 이와 관련된 직업체험 경제체험 자격증 취득 입사서류 작성 면접준비 등 실질적인 취업활동에서 필요한 내용을 배우고 경험해보는 것은 물론, 취업 및 인턴십을 통해 실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현장신청 외에도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2285-1318)로 직접 문의하거나 전국 두드림·해밀 홈페이지(http://www.dodreamhaemil.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회승 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각자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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