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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유일 '코미디홀' 부대시설 강화… 방문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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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유일 '코미디홀' 부대시설 강화… 방문객 유혹
  • 남광현
  • 승인 2014.06.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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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지난 4월, 대한민국 코미디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코미디 전문 공연장으로 출발한 ‘아산 코미디홀’이 부대시설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방문을 유혹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전국 최초로 코미디 전시관과 공연장을 갖추고 화려하게 개관한 아산 코미디홀에 연인들을 위한 레일 하트(Rail Heart) 조형물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산 코메디홀은 지난 4월 개관 이래 ‘진짜사나이’를 시작으로 ‘코믹마술쇼’, ‘개그빅콘서트’ 등을 공연하며 시민과 관광객에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등 아산의 신흥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연장의 무대 뒤편 문이 열리면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점을 활용해 이색 프러포즈 이벤트도 접수받고 있다. 이번 레일 하트 조형물 설치로 연인들이 소원을 적은 열쇠를 걸고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미디홀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 설치로 코미디홀 주변의 트릭아트 포토존과 레일바이크, 스카이 로드와 더불어 가족뿐이 아닌 연인들의 대표 데이트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선 폐철도는 끊겼지만, 연인과 가족의 웃음소리와 사랑은 코미디홀에서 다시 피어나 경적을 울리며 달려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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