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4년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해수욕장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피서 공간 제공을 위해 6월 23부터 6월 27일까지 도내 16개 해수욕장의 클린하우스 적정 배치 여부 및 공중화장실 청결상태를 점검하였으며, 대체적으로 양호한 관리상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 될 경우 클린하우스 용기 부족으로 주변 청결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는 해수욕장에는 ‘용기 추가배치’ 및 읍면동별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는 한편,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위해 수거 횟수를 확대(1일1회 → 2회)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 및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7월중 범도민 대청결운동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클린하우스와 공중화장실 등의 청결상태는 지속적인 점검과 청소 전담인력을 고정 배치해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제주자치도는 클린제주 환경의 유지를 위해 불법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얌체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 등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히고, 주민이나 관광객 스스로가 ‘쓰레기 되가져가기,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 버리기’ 등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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