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5일 오전 11시 포스코 어울림체육관(금호동)에서 ‘제2회 Happy 광양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양시 전문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과 재능 활동 시연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즐거운 자원봉사 도시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실시된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다양한 재능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전문봉사단체를 비롯해 시민, 봉사자, 어려운 이웃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이날 평소 각 봉사단체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아동ㆍ청소년, 다문화, 오지마을 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300가정을 초청해 함께할 예정이다.
‘행복나눔 릴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참여자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는데, 기념식과 댄스ㆍ가야금ㆍ통기타 등 11개 팀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심폐소생술ㆍ발마사지ㆍ모기 퇴치기 만들기, 가족사진, 이ㆍ미용 등 10가지 체험과 내과ㆍ외과 무료진료 건강관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는 어울림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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