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올해 '공유 서울' 사업 홍보에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반영하기 위해 '공유 서울 체험수기 및 UCC 공모'를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유 서울' 사업이 시민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도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 공유활동 참여 후 가계 지출 절약 등 알뜰한 생활 성공사례 ▲ 공유활동을 통한 이웃 간 신뢰 회복 사례 등 경제적·사회적인 효과를 주제로 만든 체험수기와 UCC 동영상이 대상이다.
공모 기간은 7월 한 달 동안이며, '공유 서울' 사업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지역, 나이 제한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WOW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에 접속한 후 공모전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체험수기 분야 최우수상은 100만원, UCC 동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300만원 등 총 19명에게 총상금 1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당선작은 '공유 서울'의 홍보에 활용된다.
배형우 시 사회혁신담당관은 "이번 시민 공모는 지난 1년여 동안 '공유 서울'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실제 경험을 모아 다시 정책에 녹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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