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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효도대상 수상자 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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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효도대상 수상자 8명 선정
  • 오효진
  • 승인 2014.07.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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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제12회 충북학생효도대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섬김 상에 상진초 박건우(4년) 군, 대성여중 진수민(3학년) 양을 ▲사랑상에 서원고 이사랑(3학년) 양을 각각 선정했다.

또한 ▲효행 상에 쌍봉초 조슬비(4학년) 양, 중산고 장지원(2학년) 양, 오창중 김진우(2학년) 군, 청주여고 김채림(3학년) 양, 옥천고 정의찬(3학년) 군 등 5명을 선정했다.

특히 섬김 상을 받는 상진초 박건우 군은 소년가장으로 연로하시고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극친히 모시며, 평소 각종 학교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적인 학생으로 알려졌다.

대성여중 진수민 양 또한 본인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분식집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열심히 돕고 병원에 입원하신 할머니를 극진히 병간호하는 등 효성이 지극한 학생이다.

사랑 상을 받는 서원고 이사랑 양은 근이 양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와 삼촌의 병간호 및 어머니를 돕는 등 효성이 지극함은 물론 학업 성적 또한 우수한 모범학생이다.

이들 8명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0일 표창 패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학생효도대상은 ‘효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03년부터 충북도교육청과 KBS청주방송총국이 공동으로 효행이 뚜렷한 학생과 불우한 가정환경을 이겨내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학생들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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