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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행정지원팀'운영으로 행복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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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행정지원팀'운영으로 행복교육 실현
  • 오효진
  • 승인 2014.07.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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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2015년 도내 전체 학교에 교무행정지원팀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교무행정지원팀은 각 급 학교의 교감을 팀장으로, 교무실무사와 비 담임교사 등을 팀원으로 구성, 교사들이 수행하는 교무행정업무, 교육행사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초·중·고 급별 각 2교를 대상으로 교무행정지원팀을 시범운영했다.

시범운영 결과, 교사의 교무행정 업무경감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업무처리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는 점에 주목, 올해 준비기간을 거쳐 2015년에 충북도내 전체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무행정지원팀 구성 및 운영에 대해 각 급 학교 교감, 교무실무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4권역으로 나눠, ▲11일 충주학생회관 ▲14일 증평초등학교 ▲15일 옥천문화원 ▲16일 교육정보원에서 열 계획이다.

설명회는 '교무행정지원팀 구성·운영 사례'를 주제로 강의가 이뤄지며, 궁금한 사항에 대한 답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유아특수교육과 이돈희 과장은 “교무행정지원팀의 운영으로 단위학교 교무행정업무가 체계화, 전담화가 될 뿐만 아니라 교사가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어,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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