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원주시에서는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농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배관을 통해 가스를 공급함으로서 기존 LPG 용기사용과 비교해 약 20~30%의 연료비 절감 효과 및 안전성 향상이 기대된다.
2014년도에는 전국 16개소 중 강원도 3개소이며, 원주시는 황둔·송계마을이 선정돼 9일 오후 7시 신림면 황둔·송계마을 복지회관에서 한국LPG산업협회 주관으로 토지사용 및 자부담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말 경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LPG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점차적으로 실시되며, 국비50%, 시비40%, 사용자가 10%를 부담하게 된다.
신림면 황둔·송계마을은 약 3억 3000만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정부에서 1억6500만원, 시에서 1억3200만원, 사용자는 3300만원 정도 부담하게 되며, 수혜가구는 약 50~60가구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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