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 횡성중학교 송백관에서는 '제1회 희망드림 탐구토론 대회'가 9일 오후 1시에 실시 됐다.
올해 새로 도입된 자유학기제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토론대회는 횡성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해보는 경험으로 애향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횡성한우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토론대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4명의 팀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그 동안 탐구한 내용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고, 전문성 있는 교사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우수팀을 선발하고 시상도 했다.
횡성중학교는 이번 토론회 외에도 7월 한 달 동안 체험학습 영화제, 아버지와 함께 하는 힐링캠프, 모험 중심의 수학여행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기 주도적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자유로운 진로탐색과 학습을 장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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