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 지정 받아
▲ 9일 이명현 대전보훈청장(왼쪽)이 장규용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 지회장에게 현충시설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
[대전=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대전보훈청(청장 이명현)이 8일 마틴공원을 현충시설로 지정하고 안내판 설치에 따른 제막식 및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지회장 장규용)에 지정서 전달식을 마틴공원에서 가졌다.
현충시설이란 국가유공자 또는 이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ㆍ조형물ㆍ사적지 또는 일정한 구역 등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곳을 말한다.
마틴공원은 6ㆍ25전쟁 중 천안7ㆍ8전투에서 전몰한 마틴대령 및 미군용사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는 관리자로서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관련된 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관리자는 관련규정에 의거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국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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